고운 우리 말 4
" 고운 우리 말 4 "
-- 사랑한다 우리 말, 참조 --
0.발찌 : 목 뒤, 머리털이 난 가장자리에 생기는 부스럼.
0.밤볼 : 입에 밤을 문 것처럼 볼록하게 살이 찐 볼.
0.버렁 : 어떤 물건이 차지한 범위나 둘레.
0.보람 : 다른 물건과 구별하거나 잊지 않기 위하여 표를 해 둠.
또는 그런 표적.
0.보미 : 미음.
0.보아지 : 판잣집 같은 작은 집에서 들보 구실을 하는 나무.
0.보지락 : 보습이 들어갈 만큼 빗물이 땅에 스며 들었다는 뜻이며
강수량을 나타내는 단위로 쓰인다.
0.봉창질 : 물건을 몰래 모아서 감춰 두는 일.
0.부닐다 : 가까이 따르며 붙임성 있게 굴다.
0.부루말 : 옴 몸이 흰 말.
0.부좃술 : 집안 대대로 내려 오면서 집안 내림으로 잘 먹는 술.
0.비꽃 : 비가 오기 시작할 때 몇낱씩 떨어지는 빗방울.
0.비설거지 : 비가 올 때, 비를 맞으면 안되는 물건을 치우거나 덮는 일.
0.삐리 : 사당패에서 아직 재주를 배우고 있는 초보 광대.
0.사시랑이 : 기늘고 약한 사람이나 물건.
0.살쩍 : 관자놀이와 귀 사이에 난 머리 털.
0.살청 : 덜 익은 청보리를 찧어서 쑨 죽. 때나무를 불에 쬐어 대나무의
푸른 빛을 없애는 일.
0.살품 : 옷을 입었을 때 옷과 가슴 사이에 생기는 빈 틈.
0.상고대 : 서리가 나무나 풀에 내려 눈 같이 된 것.
0.섞박지 : 절인 배추, 무, 오이를 넓적하게 썰어 젓국에 버무려 익힌
김치.
0.설대 : 담배통과 물부리 사이를 연결하는 가느다란 대.
0.설레발 : 몹시 서두르며 부산하게 구는 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