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것

    " 더 나은 것 "

            --작자 미상(남자의 고전), 참조--

양심에 부끄러움이 없는 패배는

부당한 속임수를 통한 승리보다 낫다.

그 상이 무엇이든 실패해도 당신이 공정했음을  깨닫는 것이

아득히 멀기만 한 환희와 방관들의 환호를 요구하는 것보다 낫다.

자신의 영혼 가장 깊은 곳을 잘 알기 위해

당신은 거짓으로 살다 죽어야 한다.

속임수로 승리를 얻는 자가 상을 받을 수도 있다.

처음에 그는 달콤한 승리에 젖어 있을 수 있으나

그러나 그의 미래에는 많은 날들이 펼쳐져 있다.

그가 차라리 패배를 했더라면 하고 바라는 그때에

패배를 했던 많은 사람들이 진심으로 기뻐하며

머리를 들고 당당히 걸어간다.

정복자는 거짓으로 살며 사기꾼 역을 맡아야 한다.

싸움이 지속 된다면 그가 받은 상이 공정해 보이지만,

그러나 진실한 승리가 아니라면

당신은 모든 군중이 사라지고 난 뒤의 상황을 싫어하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그 동안의 거짓된 행동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당신 영혼 깊은 곳에서

당신의 영광이 모두 거짓임을 알게 되는 대가를 치르며

성공을 사기보다 목표에 도달하지 않는 편이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