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대 변 인
basicstone
2013. 5. 14. 15:37
" 대 변 인 "
대신, 말을
전달하려면
자기의 입장이 아닌,
본인의 의중을 살펴
진실을 담아야 하는데....
그러기는 커녕
멋대로, '개차반'일세.
국제 망신 당하고도
잔머리 굴려,
저 혼자 말 장난 하네.
무얼로 가리는가?
저 푸른 하늘을,
들통나는 변명들....
차라리 말이나 말지?
냄새나는 대변인의 입.
애시당초
자질이 부족한데,
엄청 큰 감투를 쓰니
머리에 쥐가 났나?
도통, 보이는 게 없나보다.
세상만사
제 버릇 개주나?
말로는 뭘 못해?
행동이 엉망진창인 걸
아! 국가의 체면은 어이할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