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앵 무 새
basicstone
2014. 12. 9. 20:17
" 앵 무 새 "
-- 종북 콘서트, 비판 --
새장안에서
보이는 것만 보고
주는 것만 먹고 살면서
보는 것만 노래하네.
우물속에서
보이는 것만 보고
보이는 하늘만 바라보면서
보는 것만 말하고 사네.
저기 속에 갇혀
보이는 것만 보고
그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착각속에 홀로 사네.
무언가, 관심 받고 싶어
마치, 영웅이라도 되는 양
무얼, 얼마나 안다고
그리도, 허풍치며 폼을 잡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