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마 음
basicstone
2018. 3. 11. 10:51
" 마 음 "
바람 불고
눈오고, 비가와도
지나가면 그 뿐,
보이는 것
모두 사라지고,
보이지 않는 게, 마음
버리고
내려놓고, 비우면
오직, 진실만이 남는데
푸르고 푸른 하늘
파문없는 호숫 가
진정, 충만한 마음이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