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소박한 소망
basicstone
2009. 9. 18. 19:14
" 소박한 소망 "
비록, 그대는
날, 미워 하지만
난, 그럴 수가 없다오,
우연히 마주칠 때
그대는 날, 외면 하지만
난, 가슴이 고동 친다오.
그대여, 염려 마오
나의 소박한 소망은
그저, 당신의 행복이라오.
나는야, 오늘도
그대의 행복을 위해
두 손 모아 빌고 빈다오.
아무리, 그대는
날, 미워 하여도
난, 어쩔 수가 없다오.
비록, 먼 발치서
남 모르게 바라만 보아도
난, 이처럼 행복하다오.
그대가 행복하다면
난, 어떠한 슬픔도 참고
웃으면서, 행복을 빌어 주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