自 殺

basicstone 2010. 3. 30. 16:11

        " 自      殺 "

한편으로 생각하면,

   '오죽 했으면 그랬을까?'

        수긍이 가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생각하면,

    그 보다, 더 힘든 사람도 많은데....

         참으로, 안타깝고 아쉬울 뿐이다. 

무슨 인연으로 태어나서 

      무슨 목적으로 사는지? 

           그 누가, 어찌 알겠소만....

설령, 자기 목숨이라 해서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지? 

            한번쯤, 자신을 뒤 돌아 보았으면....

삶, 자체가 고통인 것을,

    누구인들, 평안한 삶만 살겠소? 

          행복이란 고통을 극복한 후에 오는데....

오늘이 괴롭고 힘들다고 

   내일도 그럴꺼라, 누가 장담 하겠소? 

       돌고 도는 인생사, 조금만 참았으면....

비록, 지금은 초라 하지만,

    중요한 삶의 목적이 있는지도 모를 일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숭고한 삶 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