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깨우기(5)

          " 우리 말  깨우기(5) "

                        --우리 말, 나들이, 참조 --

0.가납사니: 쓸데없이 말수가 많은 사람.

0.가년스럽다: 몹시 궁상스러워 보이다.

0.가든하다: 가볍고 단출한 느낌이 들다.

0.가랑 머리: 두가닥으로 땋아 늘인 머리.

0.가리사니: 사물을 판단할 만한 지각.

0.가리틀다: 잘 되어 가는 일을 잘못 되도록 헤살놓다.

               남의 횡재에 대하여 자기도 억지로 한 몫을 정하다.

0.가말다: 일을 맡아 처리하거나 재량하다.

0.가멸다: 살림이 넉넉하다. 재산이 많다.

0.가뭇없다: 눈에 띄지 아니하다. 간 곳을 알 수 없다.

0.가살스럽다: 언행이 얄망궂고 되바라지다.

0.가시세다: 앙칼스럽고 고집이 세다.

0.각다분하다: 일이 매우 팍팍하고 고되다.

0.갈음질: 연장을 숫돌에 가는 일.

0.감투밥: 그릇 위까지 수북하게 높이 담은 밥.

0.감풀: 썰물때만 보이는 비교적 넓고 평평한 모래톱.

0.갓: 말린 식료품 따위의 열 모숨을 한줄로 엮은 단위.

0.강밭다: 몹시 인색하고 야박하다.

0.강샘: 질투, 시기.

0.거레: 괜히 어정거리며 느리게 움직이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