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말 나들이(10)
" 우리 말 나들이(10) "
-- 우리 말 깨우기, 참조 --
0.물길다 : 조수가 밀려 들다.
0.물너울 : 바다처럼 넓은 물에 크게 너울거리는 물결.
0.물마 : 비가 많이 와서 땅 위에 넘치는 물.
0.물마루 : 바닷물의 마루터기. 물이 높이 솟은 그 고비.
0.물매 : (지붕이나 낟가리 따위의) 경사진 정도.
0.물매 : 한꺼번에 또는 여럿이 많이 때리는 매.
0.물물이 : 채소, 과일, 해산물 따위가 철따라 한목 한목 무리로 나오는
모양.
0.물써다 : 조수가 밀려 나가다.
0.물쿠다 : 날씨가 찌는 듯이 덥다.
0.뭉구리 : 바싹 깎은 머리. 스님을 가리키는 말.
0.미리내 : 은하수.
0.바둑하다 : 꼭 맞아서 헐렁거리지 아니하다. 간신히 정도에 미치다.
0.바리기 : 음식을 담는 자그만 사기 그릇.
0.바잡다 : 조마조마하고 두렵고 염려 스럽다.
0.바장이다 : 부질없이 가까운 거리를 오락 가락하다.
0.바특하다 : 국물이 적어 묽지 아니하다.
0.반죽좋다 : 언죽 번죽하여 노여움이나 부끄럼 타는 일이 없다.
0.반지기 : 쌀이나 어떤 물건에 다른 잡것이 섞인 것.
0.반지빠르다 : 말이나 하는 짓이 얄밉게 반드럽다.
어중간하여 쓰기에 알맞지 않다.
0.방나다 : 수중의 재물이 죄다 없어지다.
0.밭다 : 너무 알뜰한 나머지 인색하게 보이다. 시간이나 공간이 매우
가깝다.
0.밭다 : 액체가 바짝 졸아서 말라 붙다. 건더기를 걸러내고 액체만
받아 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