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어쩌다 한번쯤은
basicstone
2010. 10. 21. 16:23
" 어쩌다 한번쯤은 "
다람쥐 체바퀴 돌 듯,
매일 매일 반복 되는 일상사
하루 이틀, 세월만 쌓여 가는데....
어쩌다 한번쯤은,
무작정,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
아무도 없는 무인도라면 좋겠다.
어쩌다 한번쯤은,
무작정, 해외로 나가고 싶다.
아무도 모르는 외국의 시골이면 좋겠다.
어쩌다 한번쯤은,
무작정, 무언가 도전하고 싶다.
아무도 가보지 못한 오지 탐험이면 좋겠다.
어쩌다 한번쯤은,
무작정, 나의 존재에 대한 깨달음을 얻고 싶다.
아무도 찾을 수 없는 수도원이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