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과 응보

basicstone 2010. 11. 10. 16:06

         " 인과  응보 "

역사의 수레바퀴

   돌고 도는 물레방아 인생,

        어렸을 적, 부모님 말씀 안듣고, 

               무던히도 속만 썩히더니.... 

한치도 어김없이

    돌고 도는 인생의 수레 바퀴,

           나이 들어, 자식들 돌아보니,

                 어쩌면, 그리도 판박이 일까?

누굴 탓하랴?

     자업자득, 인과응보 일세, 그려

         자기는 '바담 풍' 하고서

                어이, '바람 풍' 을 듣고 싶나?

자연의 섭리련가?

    보이지 않는 하늘의 심판이련가?

          스스로 뿌린 만큼 거두는 법,

                때 늦은 후회, 누굴 탓하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