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운 우리 말 3 "
-- 사랑한다, 우리 말. 참조 --
0.도랑치마 : 무릅이 드러날 만큼 짧은 치마.
0.도리깨침 : 너무 먹고 싶거나 탐이나서 저절로 삼켜지는 침.
0.동부레기 : 뿔이 날 만한 나이의 송아지.
0.두매한짝 : 다섯 손가락을 한꺼번에 이르는 말.
0.드레질 : 사람의 됨됨이를 떠보거나 물건의 무게를 헤아리는 일.
0.들놓다 : 논밭에서 끼니때가 되어 일손을 멈추다.
0.들마 : 저녁이 되어 가게를 닫을 무렵.
0.만수받이 : 아주 귀찮게 구는 것을 싫증내지 않고 좋게 받아 주는 일.
0.매구 : 천년 묵은 여우가 변하여 된다는 전설에서의 짐승.
0.명개 : 홍수로 흙탕물이 지나간 자리에 앉은 검고 고운 흙.
0.모개 : 곡식의 이삭이 달린 부분.
0.목사리 : 개나 소 같은 짐승의 목에 두르는 굴레.
0.몽짜 : 음흉하고 심술궂게 욕심을 부리는 사람.
0.물마 : 비가 많이 와서 다닐 수 없게 길가에 넘쳐 흐르는 물.
0.미세기 : 밀물과 썰물을 함께 이르는 말.
0.미움바치 : 미운 짓을 해서 미움을 사는 사람.
0.미절 : 국거리로 쓰는 잡살뱅이 쇠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