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道 人 "
-- 채근담, 참조 --
繩鋸木斷(승거목단)하며,水滴石穿(수적석천)하나니
學道者(학도자)는 須加力索(수가역색)하라.
水到渠成(수도거성)하면,瓜熟締落(과숙체락)하나니
得道者(득도자)는 一任天機(일임천기)니라.
--새끼줄도 톱 삼아 썰면 나무가 끊어지고
물방울 떨어지매 돌이 뚫린다.
배우는 자는 모름지기 힘써 찾아라.
물이 모이면 도랑이 이루어지고
참외가 익으면 꼭지가 빠지니
도를 얻으려는 자는 하나같이
하늘 뜻에 맡길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