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 非夢 似夢 "
밤에도,
비몽 사몽
열대야라 잠 못 이루고
올림픽에 잠 도망가네.
낮에도,
잠 못 자서 끄덕 끄덕 졸고
눈 뜨고도 끄덕 끄덕 조네.
왼 종일,
밤에는 자는둥 마는둥
낮에는 깨는둥 마는둥.
인생사,
세상사 알쏭 달쏭하고
인생사도 알쏭 달쏭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