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 전야 "
엄청난 태풍이 온다고
모두들 난리법석인데,
왜? 이리도
고요하기만 한가?
태풍 전야의 고요함에
긴장은 고조되어 가는데,
왜? 이리도
평안하기만 한가?
회오리치는 세상사
한 치 앞도 구별 못 하는데,
왜? 이리도
천하 태평인가?
알 수 없는 인생사
한 치 앞도 장담 못 하는데,
왜? 이리도
낮 잠만 쿨 쿨 자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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