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하나 뿐인 지구

basicstone 2009. 9. 7. 18:37

     " 하나 뿐인 지구 "

인류가 지구상에 처음 출현한 것은 대략 지금으로 부터 200만년전

이라고 한다. 

인류의 역사 200만년중 199만 9천 8백년 동안은 환경 문제가 전혀 

발생 되지 않았다. 

참으로 오랜 세월 동안 자연속에서 동물, 식물과  더불어 아무런 문제 없이 살아 온 것이다.

그러나, 17세기 이후 대략 200년전 쯤 부터 '산업화'라는 이름으로

대규모의 생산체제와 도시화가 진행 되면서 세계 각국은 상호 경쟁적으로 개발 위주의 경제 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무분별하게 황경을 파괴하는 어리석음을 지속해 온

것이다.  무분별한 개발 계획으로 인한 자연 파괴는 결국 생태계까지

파괴 시킴으로써, 세계 각처에서는 기상이변과 환경오염으로 인한

폐해가  속출하고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는, 인간의 어리석음이 초래한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만약, 우리가 환경 악화를 더 이상 방치한다면 머지않은 장래에

환경 오염으로 인해 지구의 종말이 올 것이라고 많은 학자들이 경고

하고 있다.

하나 뿐인 지구,

우리의 조상이 대대로 살아 왔고, 현재는 우리가 살고 있지만 우리의

후손도 살아가야 할 유일한 삶의 터전인 하나 뿐인 지구가 지금 심각한

중병을 앓고 있다.

시급한 응급 수술도 필요하고, 장기적인 재활 요법도 필요 하다.

우리가 조금이라도 방심하거나 소홀이 다루면 조상으로 부터 물려받은

'금수강산'이 '쓰레기 동산'으로 만들어 후손에게 물려줄 지도 모른다.

환경문제는 국가적인 문제이고 범세계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개인 으로써는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있으면 결코 해결 할수가 없다고 본다.

물론, 환경시설은 행정기관에서 담당할 몫이지만 급증하는 인구와

각종 폐기물을 소화 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고 본다.

환경 문제는 이제 너,나 할 것 없이 우리 모두의 생존과 직결 된 문제

이다. 그러므로,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 나 하나 쯤' 하는

방관적 자세를 버리고 '나부터 먼저' 솔선수범 하는 자세가 필요

하다고  본다.

우리 주변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조그만 일부터 내가 먼저 솔선수범

해서 실천 하는 환경 친화적 자세야 말로 심각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금수강산을 되 찾아 쾌적하고 살기 좋은 삶의 터전으로 가꾸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 한다.

이제, 더 이상 미루거나 우물 쭈물할 시간이 없다. 지금 바로 우리

모두가 발 벗고 나서야 할 시급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하나 뿐인 지구, 반드시 우리 손으로 살려야 한다.

너와 나, 우리 모두의 삶의 터전이 지금 점 점 죽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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