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 샘

basicstone 2009. 7. 7. 16:40

       " 옹 달 샘 "

내 마음 속

    깊고 깊은 끝자락에

          조그만 옹달샘 있네.

남 모르게

    속으로만 흐른 눈물

          방울방울 고여 저절로 생겼네.

마음 따라

     조그만 옹달샘 파문일면

           나는야, 회전 목마를 타네.

두 눈 감고

       사랑의 마음으로 옹달샘 보니

            은빛 찬란한 행복이 숨어있네.

마음 열고

      조용히 귀 기울이면

            옹달샘에서 사랑의 찬가 들리네.

내 마음 속

      조그만 옹달샘은

             사랑이 샘솟는 감로수라네.

알뜰 살뜰

      옹달샘을 가꾸어

             마음 천국 이루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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