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 춤

basicstone 2010. 1. 13. 14:56

       " 학   춤 "

모든 근심, 걱정일랑

    북풍 한설에 날려 보내고

          우리 모두 학춤을 추자.

어리석은 인간들아!

   고작, 백년도 못 살면서

        천년의 걱정에 쌓여 살다니....

무에 그리 중요한가?

    무에 그리 시급한가?

          훌훌 털고 학춤을 추자.

설령, 근심 걱정 안해도

    설령, 내가 없다 해도

         오늘도, 지구는 돌고 돈다.

내일 일은 내일 생각하고

    오늘은 지금 하는 일만 하자.

         우리 모두 학춤을 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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