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에 남는 말(5).

        " 기억에 남는 말(5) "

0. 생활의 도 : 장자.

   -- 명예의 주인이 되지 말며, 꾀의 창고가 되지 말며, 사업의

        책임자가 되지 말며, 지혜의 주인이 되지 말라.

       몸을 무궁에서 다하고, 조짐이 없는 데서 놀며, 하늘에게서

        받은 바를 다하며, 얻으려 하지 말라. 또한 허할 뿐이다.

0. 죽음의 의미 : 오쇼, 라즈니쉬.

  -- 그것은 시작이다. 끝이 없는 시작이다. 그대는 그 속으로 들어

      갔다. 그러나, 그 것을 소유할 수는 없다. 그 것은 깊은

      흡수다. 그 것은 완전히 하나다. 그대는 대번에 그 속으로 녹아

      들어가 버릴 것이다. 아무 것도 남지 않는다.

      흔적 마저도 남지 않는다. 누가 그것을 이야기 할 수 있겠는가?

      누가 그곳으로 부터 다시 이 바람 많은 세상으로 되 돌아오려

      하겠는가? 누가 그 곳으로 부터 이 암흑의 세상으로 돌아오려

      하겠는가? 돌아와서 그대에게 이야기 해 주겠는가?

0. 지혜 : 장자.

   -- 큰 지혜는 담담하고 작은 지혜는 시끄러우며, 위대한 말은

       담담하고 시답지 않은 말은 수다스럽다.

       마치 활 쏘듯 말을 빨리 하는 것은 시비를 잘 가리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이요. 딱 잡아떼어 맹세 하듯이 하는 자는 자기 고집을

       세워 남을 이기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