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 침 묵 "
누구는,
침묵은 금이고
웅변은 은이라고 하지만....
침묵은,
긍정일 수도 있고
강한 부정일 수도 있다네.
말 많은 세상에
더 할 말이 없기 때문이라네.
침묵으로 체면을 지키는데
누구는, 말로써 체면을 구기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