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찌, 아나요? "
아직도,
찬 바람 쌩쌩 불고
드문 드문 눈도 쌓여 있는데,
어찌, 아나요?
달력도 없고,
눈으로 보는 것도 아니고
찬 바람이 알려 줄리도 없는데,
어찌, 아나요?
해는 뜨고 지고,
매일 매일 체 바퀴 돌면서
별로, 달라 진것도 없는데,
어찌, 아나요?
죽은 듯이,
말라빠진 가지 끝에서
봄이 온 걸 어찌 알고,
이처럼, 꽃은 방긋 웃나요?
" 어찌, 아나요? "
아직도,
찬 바람 쌩쌩 불고
드문 드문 눈도 쌓여 있는데,
어찌, 아나요?
달력도 없고,
눈으로 보는 것도 아니고
찬 바람이 알려 줄리도 없는데,
어찌, 아나요?
해는 뜨고 지고,
매일 매일 체 바퀴 돌면서
별로, 달라 진것도 없는데,
어찌, 아나요?
죽은 듯이,
말라빠진 가지 끝에서
봄이 온 걸 어찌 알고,
이처럼, 꽃은 방긋 웃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