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 마중 "
개나리는
개천가에서 뛰놀며
천진스럽게
깔 깔 거리며 웃고
진달래는
이 산, 저 산, 돌면서
천방지축
호들갑 떨며 웃는다.
벚나무는
길가에 도열하여
귀한 손님 마중하듯
고운 미소로 반겨 주고
목련은
뜰 앞에 홀로 서서
고운 자태 뽐내며
수줍은듯 살픗 웃고 있다.
봄 마중
모두들 기다리는데....
저 혼자 살며시 와서
덩실 덩실 춤추며 놀고 있다.
" 봄 마중 "
개나리는
개천가에서 뛰놀며
천진스럽게
깔 깔 거리며 웃고
진달래는
이 산, 저 산, 돌면서
천방지축
호들갑 떨며 웃는다.
벚나무는
길가에 도열하여
귀한 손님 마중하듯
고운 미소로 반겨 주고
목련은
뜰 앞에 홀로 서서
고운 자태 뽐내며
수줍은듯 살픗 웃고 있다.
봄 마중
모두들 기다리는데....
저 혼자 살며시 와서
덩실 덩실 춤추며 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