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 오월이 오면 "
오월이 오면,
푸르른 하늘을 본다.
고향산천에서 뛰 놀던
꿈 많던 그 시절이....
그리움이 몰려 온다.
동구 밖에 나와 기두리시던
어머님의 그 모습이....
아련한 추억에 잠긴다.
어릴 적, 소꼽친구 놀이 하던
순아의 해맑은 그 미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