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소

basicstone 2009. 8. 4. 18:24

    " 微     笑 "

그 얼마나

  호올로 애태우며

        그리움만 키웠나?

밤이면 왜?

   이리 뒤척 저리 뒤척

          잠을 못 이루나?

살픗 든 선잠 속에

    아쉬움만 남는 相逢

         어째, 꿈길은 짧기만 한가?

기적처럼 만난 사람

     콩콩 뛰는 가슴은

           말문을 막아 버리고

점점 안개 속으로

      슬며시 사라져 가는데

           보일 듯, 말 듯....

겨우, 내가 보여 준 것은

     애써, 아닌양 시침 뗀

            어설픈  微笑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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