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4) 해변의 노래 "
-- 172. 7. 24. --
파도가 밀려서
모래알을 울리고
여울지며 사라집니다.
둘이 새긴 발자국을
파도가 묻어 주고
추억만 고히 번져 갑니다.
갈매기 오락 가락 나는
수평선 머리위로
흰 구름만 조각져 흐릅니다.
갈매기 여울대는
세찬 바람 , 날 싣고
수평선을 활처럼 달립니다.
순정을 돛폭에 달고
물결따라 바람 등 지고
흰 돛단배 떠나 갑니다.
" 114) 해변의 노래 "
-- 172. 7. 24. --
파도가 밀려서
모래알을 울리고
여울지며 사라집니다.
둘이 새긴 발자국을
파도가 묻어 주고
추억만 고히 번져 갑니다.
갈매기 오락 가락 나는
수평선 머리위로
흰 구름만 조각져 흐릅니다.
갈매기 여울대는
세찬 바람 , 날 싣고
수평선을 활처럼 달립니다.
순정을 돛폭에 달고
물결따라 바람 등 지고
흰 돛단배 떠나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