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 훗 날"
우리 아무 말 말자
그냥 이대로 떠나자
슬픔일랑 속으로 삼키고
눈물일랑 남 몰래 훔치며
아무 것도 아닌 양
스쳐가는 바람처럼 떠나자
먼 훗 날, 너와 나
의미있는 만남을 위해
추억일랑 차곡차곡 쌓아놓고
사연일랑 꼭꼭 접어두자
다시 만날, 그 때에
웃으면서 이별을 서러워 하자
머지않은 먼 훗 날
너와 내가 '우리' 될 때까지.
" 먼 훗 날"
우리 아무 말 말자
그냥 이대로 떠나자
슬픔일랑 속으로 삼키고
눈물일랑 남 몰래 훔치며
아무 것도 아닌 양
스쳐가는 바람처럼 떠나자
먼 훗 날, 너와 나
의미있는 만남을 위해
추억일랑 차곡차곡 쌓아놓고
사연일랑 꼭꼭 접어두자
다시 만날, 그 때에
웃으면서 이별을 서러워 하자
머지않은 먼 훗 날
너와 내가 '우리' 될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