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 란

basicstone 2009. 7. 6. 16:26

        " 石    蘭  "

無心한 돌맹이

   외로운 蘭 하나

天生緣分으로

   둘이 相逢하니

太古의 神秘가

     高高한 香臭를 토해

나도야, 神仙인양

    蒼空을 나른다

말 없는 歷史

    말 없이 抱擁하고

주름진 돌맹이에

     보금자리 튼 蘭

말 하면 무엇하리요?

     말 안해도 아는 마음

돌맹이와 蘭

     둘은 언제나 한 몸

받쳐주고, 감싸주고 

     서로 말 없이 微笑짖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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