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말 나들이(9) "
-- 우리 말 깨우기, 참조 --
0.마장 : 십리가 못 되는 거리를 이를 때 ' 리' 대신 쓰는 말.
0.만조하다 : 용모가 초라하고 채신없다.
0.말결 : 남이 말하는 옆에서 덩달아 참견 하는 말.
0.매나니 : (일할 때 아무 연장도 갖지 않은) 맨 손.
(아무 반찬도 없는) 맨 밥.
0.머리새 : 머리 쓰개를 쓴 모양이나 그 맵시.
0.머슬 머슬하다 : 탐탁스럽게 사귀지 아니하여 어색하다.
0.머츰하다 : 잠깐 그치다.
0.먼지 잼 : 겨우 먼지나 일지 않을 정도로 오다 마는 비.
0.메지대다 : 한가지 일을 마무리하여 치우다.
0.멱미레 : 소의 턱 밑에 달린 고기.
0.모두머리 : 외가닥으로 땋아서 쪽진 머리.
0.모숨 : 길고 가느다란 물건이 줌 안에 들어갈 만한 수량.
0.모주망태 : 술을 늘 대중없이 많이 마시는 사람.
0.목새 : 물에 밀려 한 곳에 쌓인 보드라운 모래.
벼의 줄기와 잎이 누렇게 시드는 병.
0.몽글다 : 곡식의 낟알이 까끄라기나 허섭쓰레기가 없이 알속있게
깨끗하다.
0.무람없다 : (어른에게나 친한 사이에) 스스럼 없고 버릇이 없다.
0.문문하다 : 부드럽고 무르다.
0.문뱃내 : 술 취한 사람의 입에서 풍기는 들척지근한 냄새.
0.물거리 : 물고기가 가장 잘 낚이는 때.
0.물것 : 사람의 살을 무는 모기, 빈대, 벼룩 따위의 총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