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느티 나무 "
동구 밖,
느티나무 한 그루
마을을 지키며
오늘도 역사를 새긴다.
어릴 적,
혹부리 할아버지
귀신 이야기 들으며
몸서리치던 나무이건만....
돌아 와,
돌이켜 돌아 보면
그 또한 아름다운 추억일 뿐
말없이 품어주는 나무라네.
누구련가?
오로지 한 자리 지키며
수백년 역사를 아로새긴
굴곡진 아픔을 아는 이는....
" 느티 나무 "
동구 밖,
느티나무 한 그루
마을을 지키며
오늘도 역사를 새긴다.
어릴 적,
혹부리 할아버지
귀신 이야기 들으며
몸서리치던 나무이건만....
돌아 와,
돌이켜 돌아 보면
그 또한 아름다운 추억일 뿐
말없이 품어주는 나무라네.
누구련가?
오로지 한 자리 지키며
수백년 역사를 아로새긴
굴곡진 아픔을 아는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