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이 오는 소리 "
잔설 덮힌 야산
두꺼운 얼음 사이로
졸졸졸 흐르는 개울물은
봄을 알리는 전령사련가?
갯방귀 가지마다
초롱초롱 매달린 이슬을
함초롬이 머금고
봄은 수줍은듯 맺혀있네.
이름 모를 산새
제 짝과 흥이 겨워
이산 저산 숨박꼭질 하면서
목청껏 봄을 노래하네.
무슨 축제인가?
궁금해 못 참겠다고
여기 저기 어린 새싹들이
살프시 고개 내밀고 봄마중하네.
" 봄이 오는 소리 "
잔설 덮힌 야산
두꺼운 얼음 사이로
졸졸졸 흐르는 개울물은
봄을 알리는 전령사련가?
갯방귀 가지마다
초롱초롱 매달린 이슬을
함초롬이 머금고
봄은 수줍은듯 맺혀있네.
이름 모를 산새
제 짝과 흥이 겨워
이산 저산 숨박꼭질 하면서
목청껏 봄을 노래하네.
무슨 축제인가?
궁금해 못 참겠다고
여기 저기 어린 새싹들이
살프시 고개 내밀고 봄마중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