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난 이 4

basicstone 2009. 7. 31. 17:57

   " 못 난 이 4 "

어느 못난이가

    어느날 우연히

          어여쁜 아가씨를 만났더래요.

마주 친 그 순간

    가슴이 뛰고 숨이 차서

          못난이, 말 한마디 못했더래요.

그 날 이후

    못난이, 아가씨 생각에

           저리도 잠 못이루고 있더래요.

온갖, 세상 고민을

      저 혼자 다 짊어지고

            속으로만 끙긍 앓고 있더래요.

못난이, 못난 생각

     그 누가 말릴 수 있나요?

            제 눈에 안경으로 사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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