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가의 계곡 "
열사의 사막
깊고 깊은 계곡속에
신들의 영원한 안식처
선택 된 군왕들의 보금자리
신에 의해 선택 된
신이 되고 픈 위대한 인간들
살아서는 화려한 침실이요
죽어서는 영원한 안식처 이련가?
수 많은 노예들
피와 땀과 눈물이
방울방울 맺혀 호수 된 곳
오직 신이 되고 픈 인간을 위해....
수 천년 동안
그 뜨거운 사막속에서
낮잠을 자다, 부스스 일어난 듯
보고도 믿지 못할 영원한 불가사의
신의 심술인가?
못된 인간들의 장난 이련가?
도굴되고 파손된 유물, 유적들....
아! 그들은 진정, 인간인가? 신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