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自 畵 像 "
나, 어릴적에
할아범께서 나를 안고
눈이 별처럼 빛난다고
이 다음에 커서
무겁고 소중히 빛나는
휼륭한 사람이 되라고
"重熙" 라고
멋진 이름 지어 주셨는데
못난 놈, 이름 값도 못하고
그래도, 한 때는
기대와 촉망 받는
꿈 많은 시절도 있었건만....
언제, 어디 쯤일까?
나도 모르게, 이처럼
어긋나 버린 내 인생이
이제야, 우얄꼬?
스스로 빛날 수 없다면
남이라도 도울 수 밖에....
" 自 畵 像 "
나, 어릴적에
할아범께서 나를 안고
눈이 별처럼 빛난다고
이 다음에 커서
무겁고 소중히 빛나는
휼륭한 사람이 되라고
"重熙" 라고
멋진 이름 지어 주셨는데
못난 놈, 이름 값도 못하고
그래도, 한 때는
기대와 촉망 받는
꿈 많은 시절도 있었건만....
언제, 어디 쯤일까?
나도 모르게, 이처럼
어긋나 버린 내 인생이
이제야, 우얄꼬?
스스로 빛날 수 없다면
남이라도 도울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