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 나 "
나는 나다.
나는 나가 아니다.
나는,
나 일 수도 있고,
나 아닐 수도 있다.
보이는 것은 작은 나일뿐,
보이지 않는 더 큰 나가 내 안에 있다.
누구라도
보이는 나만 나로 안다.
명상을 통해,
수련을 통해,
나를 깨고, 나를 버리면....
내안에 숨어 있던 참 나를 만날 수 있다.
더 밝고, 더 크고, 더 높은,
참 나는 언제나 내 속에 있다.
누구는 참 나를 만나,
진정, 삶의 의미를 깨닫지만,
누구는 죽을 때 까지,
참 나가 있는지도 모른다.
참 나를 만나려면,
작은 나를 버리고,
작은 나를 깨뜨리고,
마음을 비우고 비워야 한다.
이제, 나는
나를 버리고, 나를 찾으련다.
내 속에 숨어 있는 참 나를 찾아,
'나는 나가 아니다'가 아닌,
'나는 나다'가 되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