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 大 韓 民 國 "
-- 중구 광장, 기념 축시.--
조용한 아침의 나라
삼천리 금수강산에
동방의 등불, 불 밝힌 날
온 누리 사람들
눈과 귀를 모아 모아
동방의 등불을 주시하네
지구인의 축제, 월드컵
지구를 닮은 조그만 공 하나
지구인을 하나로 몰아가네
아직도 분단된 조그만 나라
한 많고 서러움 많은 민족
제대로 자신의 힘도 몰랐던 민족
He Comes - 동방의 빛을 찾아
He See - 한민족의 무한한 잠재력을
He Think - 잠재력을 폭발 시키는 방법을
드디어, 축제가 시작되었다
드디어, 한국의 잠재력이 폭발하고 있다.
드디어, 세계인이 깜짝 놀라 열광 하고 있다.
빛 고을에서 쏘아 올린 축포는
세계만방을 비추는 햇불인가?
거대한 활화산 이련가?
온 나라 방방곡곡
5천만 가슴마다
용광로가 끓고 있다.
전 국민이 붉은 악마되어
5천만이 손에 손 잡고
다함께 노래하고, 다함께 춤을 춘다.
보아라! 저 엄청난 붉은 물결을
들어라! 저 엄청난 한민족의 함성을
이루어라! 저 엄청난 한민족의 염원을
한민족의 뜨거운 열기, 넘쳐 넘쳐
전 세계로 흘러 흘러
지구가 펄 펄 끓고 있다.
감히, 누가 뭐라 하는가?
분단 된 조그만 나라라고
변방의 약소 국가라고 ....
우리 모두 하나 되면
이처럼 엄청난 힘을
세계만방에 떨쳐 보일 수 있는 것을
왜, 몰랐을까?
이처럼 엄청난 우리의 힘을
이처럼 엄청난 우리의 열정을
반만년 유구한 역사
단군이래 최고의 국운이
금수강산을 온통 뒤 흔들고 있다.
가자! 최고의 봉우리를 향해
어찌, 황금 같은 이 기회를 놓칠소냐
기필코 이루자, 우리의 소망을,
한데 모으자, 이 엄청난 우리의 힘을
나아가자 5천만이, 서로서로 손을 잡고
불 밝히자, 동방의 등불로 전 세계를
언제련가? 우리 모두 하나 되어
이처럼, 마음껏 소리쳐 본 것이
이처럼, 춤추고 환호성을 올린 것이
그 누가 말했나? 기쁨은 눈물이라고
왜, 우린 서로 부등켜 안고
울고 웃다, 춤추며 환호 하는가?
5천년 동안 그토록 맺힌 한도
그토록, 켭켭히 쌓인 서러움 까지도
모두 모두 눈물되어 강처럼 흐른다.
보아라! 하늘이 열린다
한민족의 기가 용솟음친다.
아! 위대한 大韓民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