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 그런거야 "
하루라도 못 보면
마치, 큰 일이라도 난 듯,
죽자, 사자, 좋아 했지만
헤어지면 그 뿐, 다 그런거야.
언제나 변치 말자고
둘이서,손가락 꼬옥 걸고
매일 매일 다짐하고 맹세 했지만,
헤어지면 그 뿐, 다 그런거야.
안 보면 멀어지고
멀어지면 시들해 진다네.
세상사, 영원한 게 그 무엇인가?
헤어지면 그 뿐, 다 그런거야.
이제와, 서운타 마소.
누구라도 멀어지면 그런 것을....
돌이킬 수 없는 옛날, 후회한들 뭐하랴?
헤어지면 그 뿐, 다 그런거야.
자신이 먼저 베풀고
자신이 먼저 사랑을 주었다 해도,
그냥, 아무 것도 바라지 마오.
헤어지면 그 뿐, 다 그런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