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自 足 "
幸福이란,
스스로 만족 하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 보다도, 자신을 알고
자신에 맞는 분수를 지키고
자신에 부끄럽지 않은
정직한 양심을 가져야 한다네.
慾心이란,
가질수록 더 가지고 싶고
올라 갈수록 더 올라가고 싶은데,
언제, 무엇으로, 어떻게,
다 채우고 만족할 수 있을까?
위만 보고 달리는 사람
앞만 보고 달리는 사람,
달리는 동안만 느끼는 쾌감일 뿐....
그게, 진정 참다운 행복일까?
가끔은, 옆도 보고, 뒤도 보면서
손도 잡아 주고, 어깨 동무도 하면서
더불어 함께 달리는 사람은
기쁨도 두배, 행복도 두배라네.
어찌, 꼭 물질 뿐이랴?
말 한마디, 미소 한스푼,
이웃과 나눌 수 있는게 많고 많은데....
스스로 만족 하지 못하면
주위를 볼 줄 모르고
어려움을 알지 못하며
진정, 행복도 느끼지 못 한다네.
더 어려운 사람도 많고
더 힘든 사람도 많은데,
이만하면, 나는 그래도
그저, 감사하고 고마울 뿐이라네.
정직한 양심을 안고, 분수를 지키면서
나누고, 봉사하고, 사랑하면
스스로 만족하고, 더불어 행복도 온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