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 ~ 호 "
차마, 말로 표현 못한 사연들
아직, 해소 하지 못한 근심, 걱정들,
미처, 펴지 못한 소중한 꿈들
남들 앞이라 꾹 꾹 참았던 울분들....
언제까지 가슴에 담아 두고
언제까지 속병을 키울 건가요?
언제까지 감출 수 있나요?
언제, 폭발 할지 모르는데....
남들의 시선이 거북스럽다면
호올로, 산에 한번 가 보시구려.
가슴 속에 쌓이고 쌓인 모든 것들....
야 ~호 하고, 힘껏 소리쳐 보시구려.
메아리인양, 자연스럽게
야 ~호 소리, 한방에 날려 보내고
시치미 뚝 떼고 아닌양 하시구려.
속이라도 뻥 뚤려야 그나마 살 수 있지요.
모든 것은 오직 하늘에 맡기고
최선을 다해, 성심을 다하면 그 뿐....
울분을 속병으로 키워 무엇 하나요?
그냥, 야 ~호 한방에 날려 보내시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