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물의 이름 "
-- 우리 말 풀이 사전, 참조 --
0.가을 부채 : 철이 지나 쓸모 없게 된 물건.
0.거스러미 : 손톱이 박힌 자리 위에 살갗이 거슬러서 일어 난 보풀
같은 것.
0.검불 : 마른 풀, 낙엽, 짚 부스러기 따위처럼 마구 헝클어진 것의
총칭.
0.더껑이 : 걸쭉한 액체의 거죽에 엉기어 굳거나 말라서 생긴 꺼풀.
0.더께 : 몹시 찌든 물건에 앉은 거친 때.
0.맏물 : 그 해에 맨 먼저 나온 과일이나 곡식, 해산물 따위.
0.미늘 : 낚시 바늘에 가시랭이 모양으로 된 갈고리.
0.반지기 : 쌀 같은 곡식이나 어떤 물건에 다른 잡것이 섞여 순수하지
못한 상태의 것.
0.버력 : 광석이나 석탄 따위를 캘때 쓸모없이 버려지는 돌맹이.
0.버캐 : 액체 속에 섞여 있던 염분이 엉기어 뭉쳐진 찌꺼끼.
0.보람 : 드러나 보이는 표적. 다른 물건과 구별해 두는 표시나 표지.
0.뿌다구니 : 사물의 솟아난 부분. 빙산의 일각.
0.사개 : 상자 따위의 네 모퉁이를 요철형으로 만들어 서로 어긋 물려
꽉 끼워지게 된 짜임새.
0.살피 : 두 땅의 경계선을 나타낸 표. 물건과 물건의 사이를 구별 지은
표.
0.얼럭 : 본 바탕에 여러가지 빛깔이나 점이 섞여 있는 모양이나 자취.
0.여줄가리 : 주된 물건의 줄기에 딸린 물건. 중요한 일에 딸린 중요
하지 않은 일.
0.오가리 : 무, 호박 따위의 살을 길게 썰어서 말린 것.
0.자릿내 : 오래 묵혀둔 빨래감에서 나는 냄새.
0.켯속 : 두께가 얇고 모양이 일정한 물건을 포개 놓은 층층의 갈피.
0.함짓방 : 한번 들어가면 나올 수 없게 된 방.
0.해감 : 물 속에서 흙과 유기물이 썪어서 생기는 냄새나는 찌끼.